[소설감상] 아주 늦은 걸즈 운트 판처 1권 후기 by 아스나르

분명 책은 재미있는 편인데 말이죠.


사실 지난달(지지난달인가...)에 도착한 책이였고 책 자체도 잘 써진 책입니다만 이상하게 감상글이 안써지는 걸즈 운트 판처 1권입니다...
이게 왜 문제냐면 원작의 휘광이 너무 강력해서 그래요... 책은 분명히 재미있는데 원작과 비교하면 심심한 맛이 좀 강합니다.
나름 잘 쓰긴 했지만 그래도 책의 재미가 원작이나 전차류에 대한 배경지식이 없으면 꽤나 이해하기 힘들다고 봐요.
아무래도 텍스트로 표현하기에는 전차 배틀이라는게 좀 난감한 물건이긴 합니다. 뭐 사실 밀리터리계통의 진입장벽 치고는 이 작품이 매우 라이트한 수준이지만요.
스토리도 전체적으로 원작 애니메이션 과정을 거의 그대로 밟아가고 있습니다. 소소한 변경점 말고는 거의 없네요.
그래도 화자를 사오리로 책정한건 나름 작가의 한수라고 생각합니다. 설명역할에도 잘 어울리고 밀리터리 계통에 지식이 없는 독자가 어느정도 이입하기 쉬운 캐릭터니까요.
일단 원작 중반부인 샌더스 전까지 정리는 해버렸으니 아무래도 원작에서 컷 되버린 안치오+프리우다 초중반 파트로 2권, 프리우다 후반+쿠로모리미네 파트로 3권 정도로 끝날거 같네요.
일단 길어봐야 3권이니 후반권은 큰 부담 없이 지를 생각입니다. 작품 자체도 원작이 너무 강력해서 그렇지 충분히 즐길만한 작품이니 말이죠.

월오탱을 하시거나 애니메이션판 걸즈 운트 판처를 보신 분이라면 한번쯤 구매하셔서 색다른 맛을 즐기는것도 나쁘지는 않을거라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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