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을 주문했는데 왜 오질 않는거니... by 아스나르

원래 저는 책을 주문할때 보통 알x딘을 썼습니다, 한 8년이 넘었을거에요. 이유는 별거 없고 그냥 처음 가입한곳이 저기였다는거

뭐 그래도 카테고리 관리도 잘되있고 중고서적 거래도 무던무던한지라 잘 쓰고 있었습니다.

근데 이놈의 알라딘이 드디어 제 인내심의 한계를 끊어먹게 해버렸습니다. 정확히는 알라딘이 아니라 뻐킹 현x택배가요.

우체국 택배일떄는 문자로 바로바로 알려주고 배송도 나음날 바로 오더니 택배가 현x택배로 바뀌고 나서부터 슬금슬금 맛이 가기 시작하기 시작한겁니다.

그중 하나는 아파트 10집 가량의 택배를 주인 없다고 그냥 경비실에 냅다 던저두고 간거였죠.

경비실에서 전체호출 한번 돌리니 각집에서 사람들이 다 나와서 씩씩거리면서 택배물품을 챙겨갔다는 사실..


뭐 그래도 아직까진 참을만했습니다. 배송 자체는 그래도 느리지는 않았으니까요.

네... 그것도 오늘로서 끝장을 내버렸습니다. 3월 3일날 주문한 책이 3월 7일에도 안왔거든요. 아하하하하하

더 빡치는건 집근처 지점에 도착한게 3월 4일.. 그러니까 지점에 와서 3일동안 배송이 안된겁니다....

사실 3월 6일에도 고객샌터에 전화를 걸어서 왜 지점에 도착했는데 아직도 배송이 안되느냐 따졌더니 신학기가 어쩌고 저쩌고....식의 매뉴얼 답변...

그래도 이렇게 클레임을 했는데 오늘은 오겠지.... 는 개뿔 빅엿을 주네요.

결국 오늘 2시부터 고객샌터에 다시 전화해서 "3일쨰 배송품이 안오고 어제도 그렇게 당부했는데 오늘도 안온다 이게 어떻게 된거냐?" 라고 하니 다시 연락해서 알아보겠다라고 해서 또 참았습니다.

그리고 2시간쯤 뒤 연락이 오더군요. 그리고 하는말 "택배회사가 전화를 안받네요..."


....

....


덕분에 간만에 꼭지가 돌아가서 "다 필요없고 환불이나 해달라"고 하니 "고객님 물품이 도착하면 수령거부를 하시면 해드겠습니다"


...

...


장난치는거도 아니고 택배가 안와서 환불하겠다니 택배가 오면 수취거부 한다음 환불해준다는건 무슨 신박한 소리인지 모르겠습니다.

덕분에 빡쳐서 왱알왱알 해서 바로 환불받고 이제 어디다 주문해야 할지 고민중이네요.

후 진짜 현x택배의 악명은 말로만 들었지만 이렇게 뼈저리게 느끼는건 처음인거 같습니다. 경비실에 그냥 냅두고 갈때도 그냥 허허허 하면서 넘겼는데 말이죠.

그런고로 괜찮은 인터넷 서점 있으면 좀 알려주실수 있을까요? 가급적 컬처랜드랑 연계해서 주문이 가능한 곳이면 더 좋겠습니다.




덧글

  • yuningoo 2014/03/07 20:27 # 답글

    저도 알라딘 주로 이용하는데요.
    저희 동네 기사분도 똑같은 행태를 부리시길래 다음번에 또 그럼 크레임 넣겠다 엄포를 놨더니
    꾸역꾸역 가져다 주시기는 하는데 기사분 묘하게 불편하단말이죠.

    막상 갈아타자니 귀찮기도 하고.. 해서 보니 알라딘 주문단계에서 배송방법 선택할 수 있습니다.
    택배/우체국등기/편의점 으로요
    우체국 등기라고는 하는데 받아보면 우체국택배입니다. 금요일 3시전 주문하면 보통 토요일에 받아요.
    일단 등기라해서 배송스케줄 길게 잡긴 하는데 당일배송까지는 아니더라도 일반택배수준으로 받으실 수 있어요.

    알라딘 자체에 불만이 아니시라면 배송방법을 그렇게 변경해보시는 것도 좋을듯 싶습니다 :)
  • 아스나르 2014/03/08 00:34 #

    우체국 등기가 우체국 택배였군요. 그건 몰랐습니다. 일단 그쪽도 한번쯤 생각해봐야겠네요. 좋은정보 감사합니다.
    그놈의 현x택배가 멀쩡한 판매 사이트까지 욕먹게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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