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포스팅은 지인이 "너님의 깡창스러운 321 레벨링의 노하우를 알려줘요!"라는 요청에 의해 작성하기 시작했습니다.
321 레벨링이 별거 있겠습니까만 그래도 좀 효율적으로 굴리는게 낫겠죠.
제 방식의 모토는 다음과 같습니다.
1. 최대한 다양한 함종의 칸무스를 골고루 키운다.
2. 가급적 기함위주의 MVP 몰아주기를 목표로.
3. 잠수함 말고 칸무스가 데미지를 입는건 죽어도 못 보겠다.
4. 완전 무한 레벨링은 아니지만 그의 준하는 경험치 습득.
이렇게입니다. 우선 함종별 세팅부터 알아본 다음 프리셋 운영법을 설명하겠습니다.
공모는 세팅의 기본은 엠빕을 먹일 공모에 최고급 함공을 몰빵하고 전함을 고자로 만든다음 수반함을 채워넣기만 하면 간단합니다.
개폭레벨링이라고 아예 수반함 자리에 연비가 적은 경공모를 떄려박아서 호롤롤롤 하면서 다 정리해버려도 되죠.
하지만 전 골고루 키우는 주의라서 그렇게 하지 않고 수반함을 채워넣습니다.
공모의 경우엔 거의 100퍼센트 mvp가 고정이 되고 공격타순이 다 돌기 전에 잔존병력이 싹 정리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보통은 구축함들을 2척 채워넣고 엘리트급 적을 때려잡기 위해 중순이나 경순을 한척쯤 넣어줍니다. 전함도 부포를 살짝 장비해서 아주 고자로 만들지는 않고요.
이건 어디까지나 개장도 안 한 구축함들에 가까운 세팅이고 어느정도 기스나도 괜찮다 or 구축함 근개수가 끝났다 라면 그냥 3구축 넣어도 큰 문제는 없습니다.
공모와는 다르게 중순의 경우에는 기함엠빕을 먹으려면 공모와 전함 두종류를 모두 약체화할 필요가 있습니다.
전함은 공모와 같이 엘리트급을 처리할 정도의 부포를 장비하고, 공모의 경우엔 2번째로 작은 슬롯에 폭전이나 99함폭을 달아주면 됩니다.
찌꺼기가 남거나 공모가 엠빕을 좀 먹더라도 안전하게 가고 싶다면 슬롯을 좀 높게 잡거나 함재기를 추가로 장비하는것도 괜찮습니다.
그리고 나머지 수반함에 경순 한척과 구축 한척을 넣어주면 됩니다. 2구축도 가능하긴 하지만 개막폭격이 거의 힘을 발휘하지 못하기 때문에 찌꺼기가 남을수도 있으니 고려해서 편성하시면 됩니다.
중순의 경우 엠빕 고정을 위해서는 공모와 전함을 아래로 깔아두시면 2회 공격까지 안 할 가능성이 올라가기 때문에 아래로 깔아두는게 좋습니다.
전함은 뭐 중순이랑 비슷합니다. 대신 전함 자체의 화력이 월등하고 수반함으로 넣어야할 전함이 따로 필요없기 때문에 버스승객의 여유가 좀 생긴다고 할수있죠.
위 스샷은 중순 연순 구축이 들어가있지만 중순 구축 구축이라던가 경순 구축 구축으로 해도 큰 문제없이 돌아갈겁니다. 3구측은 좀 무리가 아닐까 하지만요.
기함 엠빕을 포기한 방식입니다.
경순이나 구축을 무지 급하게 키울 경우에 이용되는 방식입니다. 그냥 공모세팅에서 기함만 구축으로 바꾼 방식이죠.
경순의 경우 고강화된 15.2 주포가 있으면 공모를 약체화 시키고 수반함에 경순을 2척 우겨넣는 식으로 엠빕을 먹을수 있긴 하지만 안정적이지는 않습니다.
안정성은 좀 미묘하지만 수반함을 우겨 넣을때 쓰는 조합이죠. 사실 이런 조합으로도 굴릴수도 있다 정도만 알아두셔도 됩니다.
어차피 프리셋 운영만 잘 굴리면 이런 불안정한 조합으로 안 굴려도 됩니다.
제 경우는 그라프 제펠린을 키우고 있기 떄문에 공모 엠빕을 기반으로 키워야 할 수반함들을 주르륵 배치해서 프리셋 1,2,3에 우겨넣습니다.
이렇게 되면 공모가 엠빕을 독식하면서 프리셋 교체식으로 전함 포함 12척의 수반함이 클수 있습니다.
운영은 간단하 1번 프리셋으로 출격후 2번, 3번 프리셋으로 교체해 가면서 해역을 보내는 것을 반복합니다.
1전투당 대략 2분 정도가 걸리기 때문에 프리셋이 한번 2번 회전하면 제독업무 기준 27피로도이거나 30피로도가 되어 있으니 조금만 기다리시면 다시 보내서 3번 정도 회전이 가능합니다. 그 이후엔 다른일을 보시던지 시간간격을 조금씩 두시고 프리셋을 계속 회전시키면 되겠지요.
결국 중요한건 프리셋을 이용해서 계속해서 함대를 회전시키는겁니다.
응용하면 중순기함 프리셋을 3개 두고 회전을 시키거나, 공모기함 프리셋을2개 + 구축기함 프리셋 하나 해서 굴린다는 식으로 다양한 레벨링이 가능하죠.
이런식으로 프리셋을 조합하면 개폭레벨링보다 약간의 귀찮음만 감수하고 전체적인 함대의 균일한 레벨링을 추구할수 있습니다.
앞으로 이벤트가 점점 다양한 함종을 요구하는데 이 방법이 이벤트 대비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ps. 그나저나 프린츠 오이겐 결혼식 관련 포스팅도 안 했는데 여기서 결혼식 한게 뽀록나버리네요.(스샷 다시 찍기도 귀찮다..)




덧글
공모 기함에 수반함으로 고레벨 구축함이 있을 경우에는
(기함) (구축*2) (전함) (고기방패) 이외에도
피로도를 무시하고 레벨링 수반함을 하나 더 넣어줄 수 있습니다.
이 방법으로 하이퍼즈 어뢰 목장, 키누가사 목장을 하고 있죠.
이무야도 좋긴 한대 얜 30렙쯤 넘어가면 슬슬 도크 시간이 길어지는게 아쉽죠.
그래도 다른 잠솸은 몰라도 이무야는 드롭되면 꼭꼭 챙겨두는게 좋긴 하지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