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번째 건베 경매 이벤트에 다녀왔습니다. by 아스나르

이번에도 전술적으론 이겼는데 전략적으로 보면 패망한 느낌입니다...

타 지역에서 지난 이벤트떄 싹슬이도 있었고 해서 좀 걱정했지만 이번에도 대구지역 점장님이 진행을 잘 하셔서인지 큰 문제없이 모두 즐겁게 진행했던거 같습니다.
입찰가가 원가보다 올라가게 되면 출품갯수 +2~3명까지 줄이고 가위바위보를 하는게 어떠냐고 한번씩 물어보셔서 과열을 막으셔서 매끄럽게 진행됬습니다.
그 덕분인지 거의 원가 부근에서 다 낙찰되던 느낌이였습니다만, 한분이 가위바위보에 무진장 고통받으시긴 하더군요.

제가 낙찰받은 카테드랄의 경우도 원래는 좀 더 나오지 않을까 걱정했는데 지점장님이 저거 금색 아닙니다~ 하면서 러너를 한번 보여주시더니 바로 에에~ 소리가 나와서 원가보다 조금 싸게 낙찰받았던거 같습니다.

RG 리페어 컨버전 파츠는 역시나 노리는 사람이 많아서 3.3만 까지 가더군요. 끄으으으으..
사실 HG+RG의 1/144위주로 노리고 간 제 입장에선 노릴만한 킷이 없어서 좀 심심했습니다. 리엑티브 버전이나 하이네 데스티니 같은게 나오지 않을까 하고 갔는데 말이죠.

전체적으로 무난무난한 경매였지만 사이코 샤드가 9만원을 찍는거라던가 아스트레이 느와르 프레임이 12만원을 찍는 등 몇몇 출품작은 상상을 초월하는 가격에 낙찰받기는 했습니다.
아마 지난 미니경매때도 느와르 프레임이 9만원인가를 찍었던거로 기억하는데 이게 왜 이렇게 비싼지는 모르겠네요.
그 와중에도 저게 입찰은 되려나 싶은 단바인 킷도 의외로 경쟁이 붙어서 원가 부근까지 올라가는 신기한 광경도 있었지요.

지점장님의 매끄러운 진행덕분에 즐거운 이벤트가 된거 같습니다. 다음번에도 경매가 열린다면 또 참여하고 싶네요.


덧글

  • 무명병사 2016/06/26 18:24 # 답글

    아, 제간D업어간 게 접니다.
    오늘 고생많으셨습니다. 그래도 얻은게 있으면 아주 손해는... 아닙..,
  • 아스나르 2016/06/26 19:10 #

    안그래도 제간들 우르르 나올때 생각났는데 가까운곳에 계셨군요 ㄷㄷㄷ
  • 언어밸리만들어줘 2016/06/26 19:13 # 답글

    초반에 쓰신걸 보니 코엑스점이 아니라 대구점이신 것 같네요?

    중간에 DX초합금혼 그레이트 마징가를 내놓은 코엑스점도 아스트레이 느와르가 10만 돌파했습니다.
  • 아스나르 2016/06/26 19:30 #

    넵 대구점임입니다. 전통에 빛나는(..) 가위바위보가 참 재미났죠.
    지난 미니경매때도 그렇고 이상하게 아스트레이 느와르가 비싸더군요. mg를 안모으는게 다행이라면 다행인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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