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칸코레] 끝~났~다~ by 아스나르

아크로열 얼굴 한번 보기까지 너무 힘들었습니다.

게임에 대한 애정이 식은건지 그냥 더워서 핵핵거리느라 그런건지 해역돌파 실컷 하고도 포스팅을 안하게 되더군요.
올갑은 아무래도 무리인거 같아서 E-6 까지만 갑클하고 E-7은 그냥 병클했습니다. 
을디르도 생각은 해봤지만 어차피 주는 장비가 그다지 의미있는거도 아닌거 같아서 미련없이 병디르했습니다.

초반 해역은 E-3를 빼고는 쉬웠습니다.

E-1은 뭐 걍 아무 느낌 없었습니다. 대잠장비 둘둘감고 뚜까패니 끝나더군요.
딱히 고생한거도 없어서 기억도 좀 희미한 느낌입니다.

E-2는 고생하신분도 계시던데 역시나 전 그냥 슬렁슬렁 통과하더군요. 
보방 앞에서 터진김에 s나 따야지 했는데 시기리가 나와서 개이득! 한 기억만 있네요.

E-3는 정말 제대로 몸 비틀었습니다. 와 진짜 너무하다 싶을 정도로 힘들더군요. 
풀키라 하고 터지고 풀키라 하고 터지고를 몇번을 반복했는지 기억도 안납니다. 나중엔 마미야질도 하다 안되고 하니 멘탈이 나가더군요.
애초에 보방에서 터지는거면 그래도 좀 덜 답답한데 가는길에서 폭죽쇼를 해버리니 버틸수가 없더군요.
결국 죽창세팅에서 연격세팅으로 좀 수정하고나서 겨우겨우 깼습니다.

E-4는 가게이지 진게이지가 귀찮아서 그렇지 기항대가 풀린 덕분에 좀 할만했습니다.
아마기리가 게깎도중 나와서 이번이벤은 파밍함들이 잘 나온다는 생각 정도는 들었습니다.

후반해역은 어렵지는 않았는데 더럽게 피곤했습니다. 이때부터 이게 뭔 병신짓이냐 하는 생각이 계속 들더군요.

E-5는 걍 결전 박고 올전투기로 F방을 찍어서인지 한번인가 두번인가 터지고 걍 쭉쭉 밀었습니다. 
터진것도 F방이 아니라 보방 앞인 경우가 많더군요. 역시 기항대가 정말 편한거 같습니다.
그리고 아니나 다를까 게깎 도중에 미츠와가 뜨더군요...

E-6은 진짜 기획한 사람을 때려버리고 싶었습니다. 진짜 정신병 걸려서 돌아버릴거 같더군요.
루이지는 해서 병파밍을 했는데 이쪽도 한 10회쯤 돌다보니 금방 나왓습니다. 이때만 해도 뭐 할만하네 생각했지요.
수송게이지 2천이야 걍 수상함대에 드럼통 대발 들려주고 하다보니 진짜 미칠듯이 지겨운게 문제였지 어렵진 않았습니다.
하지만 수송게이지 클리어하고 기믹 해제하러 다시 가는건 수송편성으로 가야하는데 이때부터 폭죽쇼가 시작되서 사람 환장하게 하더군요.
아마 기믹 트라이를 본게이지 깨는거보다 더 한거 같았습니다. E-3만큼이나 짜증나더군요. 정작 본게이지는 걍 슬렁슬렁 깼습니다만..

대망의 파이널 스테이지, 미련없이 병클한 덕분에 난이도는 쉬웠지만 이쪽도 기믹해제가 무진장 짜증났습니다.

E-7병은 뭐랄까, E-6도 그랬지만 다 깨고나면 본게이지 터트리는거보다 기믹해제가 더 짜증나는 맵인거 같습니다.
그놈의 j k 마스 로또질이 아주 그냥.. 남들은 수상이면 k 편향이라는데 전 이상하게 j로 계속 빠지더군요. 덕분에 한 10트 넘게 했습니다.
직행로를 뚫은 뒤에는 그 직행로 이용 조건이 계속 안 맞아서 이상하다 이상하다 했는데 좀 찾아보니 일단 약화기믹을 다 깨고나야 직행한다고 하더군요...
근데 문젠 정작 약화기믹도 다 해제했는데도 공습방을 들리길래 뭐가 문제인지 한참을 고민했습니다.
1함대에 1구축을 넣어서 2함대는 자유편성인데 왜 그런가 했는데 2함대도 저속경모를 넣으면 안되는 것이였습니다.
결국 올고속 통일하고 쭉쭉 밀었죠.

결국 아이오와가 주간전에 시체가 된 보스를 마무리 하고 이벤트를 끝냈습니다.

그래도 최소한 파밍하느라 몸 안비튼게 어디인가 싶기도 하지만..

뭐랄까 말이 7해역이지 기믹해제니 가게이지니 수송게이지니 해서 사실상 9~10해역을 돌게 한 느낌입니다.
진짜 초기에는 이벤트가 나름대로 축제 분위기였는데 어째 갈수록 운영진이 유저를 엿 먹이는데말 몰두하는 느낌이라 씁쓸하네요.
다음 이벤트는 좀 쉽지 않냐는 소리가 나오더라도 모두가 즐겁게 깰수있는 그런 이벤이면 좋겠습니다.


덧글

  • 위장효과 2017/09/02 07:53 # 답글

    여기 한 분 더 지옥불해역에서 탈출하는데 성공하신 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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